21세기의 모든일류에게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과제는 바로 물문제의 해결이다.
제17회 세계물의날을 맞아 부산에서도 3.19일 (목) 오후 2시부터 낙동강변 일대에서
물적약 기념식을 갖고 낙동강 상류에서 유입된 각종생활및 산업 쓰레기 오물 등
10 여톤을 수거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자연정화활동 행사에는 환경수호연합.시민단체.관공서등 연예인협회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가오는 날씨에도 참여하여 지구상 물의 부족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사랑.물절약 실천운동을 확산 도모하는고자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7월1일을 '물의 날'로 정해 행사를 개최하다가 UN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해 줄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 날'을 변경하였다. 한편 '국제인구행동단체(PAI)'는
세계 각국의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성 가능 수자원량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전세계
국가를 '물기근(water-scarcity), 물부족(water-stressed), 물풍요(relative sufficency)
'국가로 분류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이 보고서에 의하면 1990년에 연간 1인당 재생성 가능한 수량이 1,452 ㎥으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 환경수호운동 연합회장(고성훈)은 물의 날 행사는 “전국4대강 살리기”와 연계
추진하여, 3월 한달을 세계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설정하여 식수원인 낙동강물을 보다
깨끗하게 음용할수있도록 환경개선과
수질보전에도 만전을 기해야할것이다"라고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물 관련 주제는 “Water for Life"(생명을 위한 물) 이며, 부제는
”Rebirth of the River"(강의 재탄생)로 우리 모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롭게 인식하고 물 오염 예방은
물론 물사용 절약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임을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서 이는 92년 제47차 유엔총회시 결정된
사항으로 올해가 17회째를 맞고 있다.
김정수 대표기자 saha1143@sahasinmu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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